진료 정보
아이 정기검진 주기,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요
2026년 8월 4일
6개월이라고들 하는데 우리 아이도 그래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주기는 나이가 아니라 위험도로 정합니다.
3개월 간격이 좋은 경우
- 이미 충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 단 간식이나 음료를 자주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
- 교정 장치를 하고 있는 경우 — 장치 주변은 충치가 빨리 생깁니다
- 양치 협조가 잘 안 되는 시기
- 유치 사이가 빽빽해 치실이 어려운 경우
6개월이면 충분한 경우
충치 이력이 없고, 간식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자기 전 마무리 양치가 지켜지고 있다면 6개월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만 6세 전후에는 한 번 더 챙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 아이는 어른보다 자주 봐야 하나
유치는 법랑질이 영구치보다 얇아 충치가 훨씬 빨리 진행됩니다. 어른이라면 1년 걸릴 것이 아이에게는 몇 달 만에 신경까지 갑니다. 게다가 아이는 아파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발견이 늦습니다.
기억하기 쉬운 기준을 만드세요
날짜로 기억하면 놓치기 쉽습니다. 방학 시작 주나 생일이 있는 달처럼 반복되는 기준을 정해두면 잊지 않습니다. 형제자매가 있으면 같은 날로 묶어두는 것이 관리하기 좋습니다.
검진에서 실제로 하는 것
- 치아 개수와 맹출 순서 확인 — 빠진 시기, 나오는 시기가 정상인지
- 치아 사이 충치 확인 —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촬영이 필요한 부위입니다
- 교합 발달 확인 — 손가락 빨기, 구호흡 같은 습관의 흔적을 봅니다
- 필요시 불소 도포와 어금니 홈 메우기
- 지금 아이 습관에 맞춘 양치 교정 포인트 안내
다음 검진 시기가 되면 잊지 않으시도록 연락드립니다. 형제자매는 연이어 배치해 한 번 방문으로 끝내실 수 있게 잡아드립니다.